연세대 논술 vs 고려대 편입논술 비교 | 꿀팁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경찬입니다

오늘은 연대 논술, 고대 논술에 대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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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고대 논술 차이?

 

보통 강사분들이

연, 고대 논술은

당연히 다르다

사회계열인지 인문계열인지에

따라 또 다르다

이런 식으로

접근 방식 자체가 아예 다른 것처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편견입니다

학교마다

출제방식이나 채점기준에 있어서는

일정 부분 특색이 있겠지만

논술은

근본적인 원리 자체가 동일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따로 구분 짓기보다는

논술의 원리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

그렇다면 연세대, 고려대 편입논술

꿀팁 중에 하나인

학교 별 특색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연세대 편입 논술의 특색?

 

먼저 연세대 편입논술의 경우는

1. 자료 유형에 대한 활용 및 적응력 !

2. 큰 틀에서의 다면적 사고력 !

강조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다면적 사고력이 중요한데

말이 조금 어렵죠?

쉽게 설명드리자면

논지는 하나지만

그 하나의 논지를 바라보는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옆으로도 뒤로도 위로도 밑으로도

봐야 한다는 거에요

연세대 논술은

정해진 가치관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시각 자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합니다

이 말은 뭐에요?

정답이 없다는거에요

어떠한 관점에서,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보든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다만, 글은 지문에 기초해서

반드시 논리적으로 적어주셔야 합니다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거든요

​

고려대 편입 논술의 특색?

 

다음은 고려대 편입논술입니다

고대 논술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제시문 자체의 난이도는

최근 3년간 연세대보다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어요

앞서 강조했었던 다면적 사고력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대 논술에서는

더 중요한 게 따로 있습니다

1. 쟁점을 활용하여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등,

도구적 제시문을 활용하여

이를 바탕으로 적용하는 능력 !

이게 무슨 말이냐면

글을 쓸 때

단순히 내 생각만 줄줄 적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에 나와있는 내용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는거에요

​

정리해드리자면

​

연세대와 고려대 편입논술의

큰 틀에서의 특색을

비교해드렸는데

각 학교 별로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감이 잡히시나요?

아마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첨삭을 받아보시면

더 명확하게 비교가 가능할거에요

 

다만

여기서 핵심은

각 학교별 채점 기준이 있지만,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동일하다는 거죠

결국

같은 논술 자체의 원리를

바탕에 두고 있는거에요

연대 논술, 고대 논술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서로 다른 논술이라고 생각하실 필요가

전혀 없는 거죠

 

따라서 논술 준비하실 때

학교별 기출문제에 의존하면서 준비하시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어떠한 형태로 제시문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기존의 원리를 토대로

쭉쭉 뻗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에 편입논술 강사분들 중에서

학교별 기출문제를 가지고

그 학교의 특징만을 파악하는 식으로

가르치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아는데

이건 정말 위험한 방법인 거죠

​

논술 학원?

​

연세대, 고려대 논술은

말씀드렸다시피 정답이 없기 때문에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모범답안이 없습니다

따라서 꼭!

연, 고대 논술을 준비하시려는 분들은

또 한 번 강조하지만

독학하지 마시고

학원을 다니시면서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잘 쓴 글들도

모범답안이 될 수 있거든요

물론 본인이 쓴 글도

모범답안이 될 수 있고요

모범답안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답안을 익히고 활용하면,

보다 완성도 높은 글을 작성할 수 있겠죠

본인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시각이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제시문을 활용하여 비판 및 평가하는 것도

어느 정도의 스킬을 필요로 하거든요

제가 말씀드린 건

최소한 3개월 정도는

이러한 것들을 습득하고 익숙해지기 위해서

학원을 다니고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혼자서 풀더라도

어떠한 지문이 나오더라도

무리 없이 풀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1년 과정으로

계속 수업을 들을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저도 6개월 학원을 다니며 준비했고요

보통

3개월 정도를 기본 커리큘럼으로 해서

전체적인 논술의 틀을 다 잡아주고

다음 3개월 정도를

심화과정으로 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1년 내내 매달 똑같은 수업을

반복적으로 듣는 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혹시 기존에 수업 듣던 강사님에게서

똑같은 방식으로

몇 달째 수업을 듣고 계신다면

아예 강사님을 다른 분으로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연세대 그리고 고려대 편입논술을

비교 분석해보았습니다

연, 고대 편입은

논술 외에 추가적으로 준비하셔야 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 남아있죠?

바로 서류와 면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편준생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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